전자파, 일상생활 속에서 제대로 알고 줄이기

2017. 7. 11. 22:41[ 생활정보 ]

전자파, 일상생활 속에서 제대로 알고 줄이기



전자제품을 사용한다면 누구에게나 노출되어 있는 전자파. 전자파가 사람에게 해롭다는 사실을 누구나 알고 있지만, 어디서 어떻게 나오는지, 어떻게 해야 피할 수 있는지 잘 알고 있지는 못한 것 같다. 그렇다고 전자파 없이 살 수도 없는 현실이다.


매일 사용하는 TV, 컴퓨터, 휴대폰, 냉장고 등 전기를 사용하는 전자제품을 사용하지 않을 수 있기 때문에 지혜롭게 전자제품을 사용하면서 줄일 수 있는 방법을 알아보자.





1. 전자레인지 사용시


전자레인지를 사용하게 되면 많은 전자파가 발생하게 된다는 것은 누고나 알고 있다. 그 중 전자레인지 우측에서 많은 전차파가 더 많이 방출된다고 한다. 이는 전자레인지의 변압기가 우측에 있기 때문이라고 하는데 좌측보다 우측에서 12배가 높은 전자파가 발행하다고 하니, 작동시 거리를 두고 특히 우측에 있는 것을 피하도록 한다.



2. 컴퓨터 사용시


컴퓨터는 대부분 본체와 모니터에서 전자파가 발생할 것이라고 생각하지만 피부에 직접 닿는 마우스와 키보드까지 전자파가 발생한다. 때문에 컴퓨터 장시간 사용을 피하고 40분 사용 후 10분 휴식을 취하는 것이 좋다. 특히 컴퓨터 모니터 뒷면에 더 많은 전자파가 발생하니 컴푸터를 사이에 두고 마주 앉는 것을 피한다. 또한 안전거리 0.6m, 모니터 50cm만 거리를 두어도 전자파의 86%가 감소한다고 하니 거리를 두는 것을 잊지 말도록 하자.






3. 프린터 사용시


매일 사용하는 컴퓨터 만큼 많이 사용되는 프린터는 작동할 때 특히 더 많은 전자파가 발생한다고 하니, 출력 중에는 거리를 두고 가까기 가지 않도록 한다. 프린터기의 모터는 기기 뒤편에 있으므로 벽에 밀착해 놓아 지나가는 사람들에게 전자파가 노출되지 않도록 한다.



4. 세탁시 사용시


세탁기도 전자파로부터 안심할 수 없다. 특히, 세탁기 탈수 시에는 모터가 급격하게 돌아가면서 일사적으로 전자파가 급증한다고 하니, 세탁기가 작동할 때는 세탁기 주변에 가지 않도록 한다. 또한 사용하지 않을 때는 플러그를 빼놓아야 하며, 세탁기의 전자파 안전거리는 1m이다.





5. 냉장고 사용시


냉장고는 앞쪽은 비교절 전자파가 약하지만 반대로 뒤쪽은 앞쪽과 비교했을때 전자파가 160배가 넘게 발생한다. 그렇기 때문에 냉장고 뒤쪽이 밖을 향하게 설치해야 한다. 전자파는 자기장과 전기장이 발생하면서 나타나는데, 자기장은 금속, 벽, 사람의 몸을 모두 통과하므로, 침실과 이어진 벽에 냉장고를 밀착해 놓으면 전자파에 노출되게 되니, 설치시 주의해야 한다.



6. 헤어드라이기 사용시


헤어드라이기는 작지만 단시간에 많은 양의 전자파를 발생한다. 특히 헤어드리이기는 머리에 가까이 대고 사용하기 때문에 전자파를 피하기 어렵다. 그러니 짧은 시간 안에 사용할 수 있도록 하며, 0.1m 이상 거리를 두고 사용하는 것을 추천한다. 사용하지 않을 때는 플러그를 빼놓는 것 잊지 말자.






7. 공기청정기 및 가습기 사용시


공기청정기와 가습기도 전력 소모량이 많은 만큼 전자파도 강한 전자제품이다. 그런데 쾌적한 환경을 위해 머리맡에 두는 경우가 있는데 이는 옳지 못한 행동이다. 잠자리 옆에 두기 보다는 거실이나 방구석에 놓아 안전거리를 유지한다.



8. 전기장판 사용시


전기장판은 전자파 인체보호기준 대비 1/60 미만이지만 전자파는 인체에 누적되기 때문에 웬만하면 사용을 줄이는 것을 권장한다. 전기장판 위에 두꺼운 이불을 깔아도 전자파가 줄지 않는다. 하지만 어쩔 수 없이 사용해야 한다면 잠자리에 들기 전 미리 예열을 해놓고 자기전에 전원을 끄는 방법이 전자파를 줄일 수 있는 방법이다. 또한 콘센트를 빼놓고 자야 한다.





9. 가전제품끼리 모으기


가전제품은 대부분 전자파가 나오지만 여러 전자파가 합쳐진다고 해서 전자파가 더 많아지는 것은 아니니, 전자제품들을 나란히 붙여 놓는게 좋다. 예로 냉장고와 정수기를 주방에 함께 놓는 방법이다.



10. 노약자와 어린이 등 전자파 취약자 더욱 주의


모든 사람들에게 전자파는 위험하지만 그중에서도 임산부와 어린이, 노인 등 노약자는 전자파 노출에 더욱 취약하다. 특히, 세포분열이 활발한 어린시절 전자파의 영향을 더 많이 받는 것으로 위험한데, 이는 면역력이 약해지고, 호르몬 체계가 교란될 수 있다. 또한 어린이의 두뇌는 성인보다 전자파 피해를 두 배 가량 더 입을 수 있으니 조심해야 하며, 휴대폰 사용을 자제하고, 임산부의 경우 컴퓨터의 사용을 주당 20시간 이내로 제한해야 한다.






또한 전자파 차단을 위해 전자제품 사이에 동판 및 합판을 대는 경우도 있는데, 이보다는 전자제품과 일정한 간견을 두는 것이 전자파를 막는데 더 효과적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