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얀마 여행꿀팁, 미얀마 기후 건기와 우기는 언제?

미얀마 여행꿀팁, 미얀마 기후 건기와 우기는 언제?

우리나라의 경우 사계절이 뚜렷하기 때문에 날씨가 추워지는 겨울이 되면 따뜻한 나라로 여행을 많이 떠나게 됩니다. 물론 춥든 덥든 따뜻한 나라로 떠나면 일단 밖에서 여행하기가 좋다는 장점이 있죠. 두꺼운 옷을 많이 안가져가도 되고요~~ㅎ

그래서 베트남, 태국, 말레이시아, 싱가포르, 필리핀, 브루나이 같은 동남아시아로의 여행이 상당히 많은데 그중에서도 오늘은 요즘 여행지로 뜨고 있는 미얀마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사실 미얀마는 우리나라 사람들이 많이 찾던 여행지가 아닙니다. 하지만 그런만큼 깨끗한 여행지라고도 할 수 있죠. 미얀마 역시 여타 동남아시아처럼 열대, 아열대 기후에 속합니다. 연중 내내 30도 이상의 고온지역이죠.

동남아시아의 특징은 건기와 우기가 나뉘어 있다는 것입니다. 아무래도 갑작스런 비가 많이 내리는 우기보다는 건기에 맞춰서 여행을 떠나는 것이 좋겠죠. 미얀마 역시 건기와 우기가 뚜렷하게 구분되어 있습니다.

건기 10월 중순 ~ 5월 말

우기 6월 초 ~ 10월 초

건기에는 말 그대로 건조한 기후로 비가 거의 오지 않는다고 합니다. 하지만 우기가 되면 매일 5시간 정도씩은 비가 온다고 보면 된다네요. 비를 좋아하는 분들이 아니라면 아무래도 건기를 선택해서 떠나시길 추천하네요.

건기에도 기온차로 인해 그나마 시원한 11월에서 2월이 가장 여행하기 좋은 시기라고 합니다. 3월부터 5월까지는 기온이 무려 40도 이상까지 올라간다고 하니 이때는 더워서 여행을 못다닐 듯~~ㅎㅎ

참고로 미얀마의 시차는 한국보다 2시간 30분 느립니다. 미얀마의 경우 한국으로 일을 하러 오는 외국인 노동자들이 많기 때문에 어쩌면 한국어를 할 줄 아는 분들을 만날 수도 있다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