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시아가 무서운 이유 3가지

러시아가 무서운 이유 3가지

예전에는 미국과 함께 세계를 양분했던 강대국이었던 러시아였습니다. 하지만 지금은 예전의 그 명성들을 그대로 이어오고 있다고 하기에는 다소 힘이 빠진 모양새죠. 더군다나 블라디미르 푸틴 대통령의 장기 집권, 크림반도 사태, 최근에는 도널드 트럼프와의 접촉설 등등 구설수에도 많이 오르고 있습니다.

하지만 여전히 러시아는 무서운 나라이기도 합니다. 오늘은 러시아가 무서운 이유 몇가지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1. 러시아 남자는 군대에 간다

러시아는 우리나라와 같이 군복무를 한다고 합니다. 하지만 우리나라와의 차이점은 양적인 측면이 엄청나게 거대하다는 것이겠죠. 러시아 인구는 세계 10위권에 해당한다고 합니다. 우리나라 인구의 3배 정도가 된다고 하네요. 간단하게 말해 우리나라 군인의 3배 규모가 러시아 군인이라고 볼 수 있다는 것이죠.

더군다나 러시아는 과거 군사 강대국이었습니다. 많은 젊은 남성들이 군사 강대국에서 정예훈련을 받고 있다는 것은 큰 위혐이 될 수 있습니다. 특히 동유럽 국가들은 이런 부분에 있어서 두려움을 가지고 있다고도 하더군요.

2. 러시아는 세계 최대 핵 보유국이다

아마도 많은 분들이 최대 핵 보유국에 대한 질문을 받는다면 미국이라고 대답하실 겁니다. 하지만 실제로는 미국보다 러시아가 더 많은 핵을 보유하고 있다고 하네요. 미국과 러시아의 차이가 그리 크지는 않다고 합니다만 그래도 이 역시 놀라운 일이 아닐 수 없습니다.

과거에는 러시아 침공에 가장 큰 장애물이 것이 추운 날씨와 지형 등이 있었을 것입니다. 하지만 지금은 막강한 원자력이 가장 큰 이유가 아닐까 생각되네요. 이러한 이유 역시 미국이 러시아를 쉽게 내려보지 못하는 이유 중 하나일 것입니다.

3. 독재자 푸틴 대통령의 장기집권

현재 러시아 대통령은 잘 아시다시피 블라디미르 푸틴입니다. 찾아보니 1999년 총리직에 올랐다가 그 해 12월 대통령 권한대행을 역임합니다. 그리고는 그 다음 해부터 푸틴 대통령 시대가 열리는 것이죠. 2000년 제3대 대통령, 2004년 제4대 대통령, 2012년 제6대 대통령에 오릅니다.

이 과정에서 개헌을 통해 임기를 4년에서 6년으로 수정하였고, 내년에 재임할 경우 그의 대통령직은 2024년까지 이어진다고 하네요. 이렇게 되면 점차 대범해지는 그의 대국주의 노선이 어떤 결과를 초래할지 예측하기 힘들다는 점이 참으로 무서워집니다. 더 무서운 것은 이런 푸틴의 인기가 러시아에서는 여전히 높다는 점!!